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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성장목표] HSBC(홍콩상하이은행)은 중국의 7월 제조업PMI가 전월(48.2)대비 하락한 47.7을 기록, 예상(48.2)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11개월만에 최저점으로 HSBC는 올해 성장목표 달성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HSBC 이코노미스트 Qu Hongbin는 “지금 중요한 것은 자신감으로 현재 금융시장 및 기업들의 신뢰는 매우 낮은상태임으로 정부는 지난 2008년처럼 대규모는 아니지만 추가 경기부양책을 계획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 2분기 소비자신뢰지수는 110으로 전분기대비 2p, 전년동기대비 4p 상승했다.

AC Nielsen는 이는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지출의지 증가 및 개인 재무상태 개선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했다.

[기업지원] 국무원이 소기업의 조세부담 완화, 수출기업 지원, 중서부지역 인프라투자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8월1일부터 월매출이 2만위안을 하회하는 600만개가 넘는 소기업들에 대해 영업세와 부가가치세 등 조세부담이 경감된다.

[철도건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 지원과 중서부지역 철도건설 투자 확대 등에 대한 발표도 뒤따랐다.

리커창 총리는 “중서부지역 철도건설을 가속화할 것이며 이를 위해 재정수입 및 공적투자금으로 철도개발펀드를 설립하고 지방정부와 민간투자자에게 일부 지방 및 도시들의 철도 소유권과 영업권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환제도] 국가외환관리국은 오는 9월1일부터 서비스업 교역시 외환매입 승인제도를 폐지하는 한편 서비스업 무역에 대한 외화 유출입 감독은 강화할 예정이다.

[증권] 증권감독위원회는 6월중 적격 위안화 외국인 기관투자자(RQFII)로 3개 기관 신규 승인했다.

이는 지난 2011년 12월이후 월간기준 최대 승인 수다.

신규승인된 기관은 Hang Seng Invest Management와 ICBC (Asia) Invest Management, Taiping Asset Management 등 3개 다.

이에따라 6월말기준 RQFII 승인을 받은 기관수는 총 22개로 늘었다.

[통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 따르면 6월 위안화의 글로벌 사용비중 0.87%은 세계 11위로 영국을 비롯한 주요시장에서 위안화 결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 올해 철강생산량이 과잉생산 억제정책 실패로 사상최대가 될 전망이다.

올해 7억9000만M/T이 생산될 전망이며 과거 최고치는 7억1650만M/T로 생산과 재고가 많아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 은행들이 조선소 대출기준 강화하며 과잉생산 조절에 나섰다.

중국 조선협회는 “조선업 침체 상황에서 은행 및 금융기관들은 조선업을 대출통제산업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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