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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아이 키우기 좋은, 가정이 행복한 도시’ 조성 박차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3-08-03 15:22 KRX7
#담양군

결혼·임신·출산·육아 단계별로 다양한 지원정책 제공하는 등 출산 친화 환경 조성
지역아동센터, 아이돌봄사업, 어린이집 야간 운영 등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키로

NSP통신- (사진 = 담양군)
(사진 =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출산장려금을 비롯해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전 과정에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임신부 표준 산전 검진비와 다자녀 가정 영유아 안전 장비 지원, 셋째아 이상 가정 기저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는 한편 가족센터와 연계한 육아용품 나눔장터 운영 등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보육을 위한 지원에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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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취약한 가정환경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서 보호와 교육, 건전한 놀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담양군에는 담양지역아동센터 외에 9개소(6개 읍면)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264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돌봄뿐만 아니라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개별적 학습지원, 독서 지도, 일반생활지도, 다양한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다.

군은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비 외 기능보강비와 냉난방비를 지원해 원활한 운영을 돕고 있으며, 아동의 안전을 위한 종합공제 가입해 건강검진도 지원한다.

민선 8기에 들어서는 종사자 명절 수당 확대 등 종사자의 처우 개선에도 적극 나서며 지역아동센터의 질적 향상을 꾀했다.

또 영유아 돌봄 빈틈을 메꾸기 위해 총 12개소의 어린이집에서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 보육을 운영하고, 에덴아기어린이집은 밤12시까지 야간 보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필요로 하는 가정에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 사업’을 확대해 틈새 보육 공백을 채우고 있으며,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에 군비를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지원 사업과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가정이 행복한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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