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이외수, 국내외 아동 권익 보호 활동 앞장…초록우산 홍보대사 위촉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7-23 22:43 KRD7
#이외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NSP통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작가 이외수가 국내외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에 적극 앞장선다.

이외수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 본부에서 열린 홍보대사로 위촉식에 참석, 위촉장을 받았다.

이 날 행사에서 이외수는 “어린이는 어른보다 몇 배나 더 크고 무한한 미래를 가진 소중한 존재다”라며 “배곯고 꿈이 꺾이는 아이가 없는 세상, 아름다운 미래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홍보대사직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G03-9894841702

이어 “전세계 어른들이 어린이의 친구가 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나의 온 재능을 쏟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위촉식 이후에는 초록우산 본부 건물 외벽에 이외수의 필체로 씌여진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라는 현판 제막식도 열렸다.

이외수는 올해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이 진행하는 ‘살람, 에티오피아’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으로 홍보대사로서 본격적인 첫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평소 지구촌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던 이외수는 초록우산에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10여 개에 이르는 작품을 매년 기증, 자선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빈곤아동지원을 위해 써왔다. 특히 지난 2011년에 기부한 ‘선화(仙畵)’는 1200만원에 낙찰돼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NSP통신-▲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건물 외벽에는 이외수 작가의 필체로 씌여진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 현판이 제막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원만 사무총장, 권찬 해외 부회장, 이제훈 회장, 이외수 작가, 이진얼 격외문원 상임이사, 이규성 국내 부회장 순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건물 외벽에는 이외수 작가의 필체로 씌여진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 현판이 제막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원만 사무총장, 권찬 해외 부회장, 이제훈 회장, 이외수 작가, 이진얼 격외문원 상임이사, 이규성 국내 부회장 순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