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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전경.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가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개보수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일부터 재개장한다.

올 6월부터 진행된 공사는 노후 시설물 개보수와 휠체어 샤워 공간, 장애인을 위한 가족 탈의실 조성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요가와 댄스 프로그램 운영을 할 수 있는 GX룸을 신규 조성했으며 수영강습과 함께 다양한 GX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강희문 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생활체육 서비스 수혜 격차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기 바라고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일부터는 자유 수영과 아쿠아로빅만 운영하며 요가 등 GX프로그램은 추후 개강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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