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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지난 26일 청암대학교 사회복지사업센터에서 청암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다문화가정 아동 적응사업 지원을 통해 다문화 아동 언어기초학습 향상 및 정서지원을 위한 도서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후원은 현대제철 순천공장의 사회공헌사업 활동과 연계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성취도 향상, 언어발달 진단, 지역사회 적응력제고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언어발달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440만원 상당의 도서 500여 권을 후원하고 있으며 청암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지역내 다문화가정 아동의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언어지도에 필요한 도서를 지원해 오고 있다.

전달식에서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내 다문화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저소득‧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든든한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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