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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종합상황실 대응능력 향상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원소방본부)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가 대형재난 시 발생할 수 있는 119 신고전화 폭주 상황에 대비해 119종합상황실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25일부터 28일까지 4회에 걸쳐 실시한다.

태풍 등 대형재난 시 119신고 전화가 폭주할 것을 대비해 훈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1차적으로 신고접보 시스템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종합상황실의 비상 대처능력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119신고가 집중되는 상황을 만들고 신고접수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 자동응답시스템(ARS)에 대한 Call-Back(역 걸기), 문자 신고 대처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서 진행된다.

이재동 도 종합상황실장은 “신속한 재난 대처 능력을 유지하며 도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단 하나의 신고 전화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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