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경제채널 매일경제TV 부동산 종합 프로그램 ‘고!살집’ 공동 진행자인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이 올 하반기 부동산시장을 예견해 본다.
부동산 전문가로 개그맨 출신 방송인 권영찬과 함께 ‘고! 살집’에서 진행 호흡을 맞추고 있는 고종완 원장은 오는 28일 방송 오프닝을 통해 최근 부동산 시장과 향후 추이를 진단해 전한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부동산 시장이 현재 바닥을 다지고 있는 것 같다는 진단을 하고, 그 이유로 지난해 집값 하락의 도화선이 됐던 금리 인상 우려가 잦아들었다는 점을 꼽을 예정이다.
또한 정부가 규제 완화, 특례 대출 등 수요 진작 정책을 펴고 있는 만큼 일각에서 주장하는 ‘2차 폭락’은 나타나기 어렵다는 의견과 함께 다만, 향후 집값이 오르더라도 지역별 온도차는 클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는다.
고 원장은 또 도심 집중 현상 심화로 인프라와 일자리가 몰리는 지역과 그렇지 못한 지역의 집값의 격차는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강남을 비롯해 새로운 중심지가 될 용산, 여의도, 성수동 등을 눈여겨 볼 것을 조언한다.
특히 고 원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입지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서울에선 여의도와 목동 인근, 강남, 잠실 등을 주요 핵심지로 놓고 새로운 핵심지를 이으면 선이 되는데, 이런 곳을 주목해 보는게 좋다는 의견도 전할 예정이다.
고종완 원장은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 다뤄지는 한 주간의 주요 부동산 소식에 대한 분석도 진행한다.
한편 매일경제TV ‘고! 살집’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고종완 원장은 오는 9월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진행될 CEO 아카데미에서 ‘하반기 부동산 전망’에 대한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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