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현대백화점이 지난해에 이어 2022년 ESG 경영 활동 성과 및 향후 계획과 ESG 정책 등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세부 내용으로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도 함께 담은 것이 특징이다.
TCFD는 지난 2015년 주요 20개국(G20)의 요청으로 국제결제은행(BIS)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국제 협의체로 기후변화 예상 시나리오에 따른 기업의 경영전략과 실천방안을 수립하도록 권고한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 2021’에 따라 상위 5개 주요 이슈로 선정된 ▲탄소중립을 향한 길 ▲자원순환 체계 구축 ▲고객 행복 프로젝트 ▲더 안전한 환경조성 ▲책임있는 협력사 관리에 대한 지난해 활동과 향후 계획을 ‘ESG 스토리 북’ 형태로 제작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이 구매한 전자기기 등 자본재, 임직원 출퇴근 및 출장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타간접배출량’(Scope 3)도 측정해 함께 수록했다.
이 밖에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ESG 팩트북’ 형태로 담아 현대백화점의 주요 환경경영 및 사회책임 경영 활동 및 성과 등을 분야별로 구체적인 데이터와 함께 소개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이 초복(11일)을 앞두고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의 식품관에서 여름철 보양 식품들을 선보이는 ‘원기회복, 초복 상품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전복(9900원, 100g 12~13미), 하림 영계 자연신록(5800원, 9호), 수박(2만8000원~, 1통) 등 여름철 보양 식품들을 10~3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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