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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상반기 BSP실적 3420억 전년동기比 27%↑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13-07-18 15:55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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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는 인터파크투어의 2013 상반기 BSP 실적은 3420억원으로 2012년 상반기 2693억원 대비 27%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2분기 실적은 1894억원으로 1분기 대비 24% 성장했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상위권 여행사들의 2분기 실적이 1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과 대조되는 높은 성장율은 개별 여행(FIT)시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며 “인터파크투어의 6월 BSP 실적은 680억원으로 하나투어본점의 650억원을 30억 앞서며 1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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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의 상반기 결산 자료에 따르면 인터파크투어의 2013 상반기 국내호텔 예약 성장율은 전년 동기 대비 61%, 해외호텔은 66% 성장했다.

모바일 앱을 통한 항공·호텔 이용객은 상반기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2013년 상반기 인터파크 항공 앱 일평균 방문자는 전년 동기대비 7배 증가했다.

인터파크 숙박 앱은 6.5배나 증가하며 모바일을 통해 여행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의 니즈가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2년 상반기 대비 모바일을 통한 거래액 자체는 241% 증가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웹사이트를 통한 거래액 대비 모바일을 통한 거래액 비중은 3.2%에서 8.1%로 4.9%포인트 증가했다.

왕희순 인터파크투어 기획실 실장은 “올해 들어 개별항공권, 호텔을 예약하는 자유여행 선호 추이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보인다”며, “이제 개별 자유여행은 해외여행의 주요한 축으로 자리잡아 전통적인 비·성수기 시즌의 구분이 점점 없어지고 있는 추세로 보인다”면서 “인터파크투어는 앞으로 FIT 서비스 기반 하에 종합여행사로 도약하기 위해 단계별로 추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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