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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성쉼터가 샤롯데봉사단과 민덕희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 = 여수시의회)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민덕희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이 스토킹 피해자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인 ‘여수 여성쉼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여수여성쉼터는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봉사단과 민덕희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여수여성쉼터는 지난 3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 공모 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민덕희 위원장은 해당 사업 유치를 비롯해 지역 스토킹 피해자 지원 사업 추진에 꾸준히 힘을 보태왔다. 샤롯데 봉사단은 쉼터 물품구입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 공모 사업’은 긴급 보호가 필요한 피해자에게 최대 30일 긴급 주거 지원, 동반가족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임대주택 주거 최대 6개월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며, 국비 포함 총 사업비 2억3000여만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민덕희 위원장은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여수 여성쉼터가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주철현 국회의원님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스토킹 피해자가 안전하게 일상을 보내고 심신 안정과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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