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광양과 중국을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항로명 NCB, North China Booster)의 첫 입항 행사가 지난 4일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신규 서비스 운항선사는 CMA-CGM 자회사인 CNC로 1700여 개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선박 1척을 투입해 매주 1회 광양항을 기항할 예정이며, 상세 기항지로는 '광양 - (중국)대련 - 청도 - 부산'이다.
공사는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에 접안한 NCB서비스 투입 선박 씨앤씨 방콕(CNC BANGKOK)호를 환영하기 위해 선장 및 선사 관계자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광양항 첫 입항을 기념했다.
이번 서비스 유치를 통해 공사는 광양항에서 연간 4만 3000TEU의 신규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중국으로 수출하려는 화주들에게 다양한 해상물류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신규항로 개설로 광양항의 물동량 증대는 물론 항로 연결성 강화로 수출입 기업의 편의가 증진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주의’ 경영 방침을 통해 신규항로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아라인 BNX(Busan Ningbo Xpress)와 에버그린 KTH(Korea Taiwan Haiphong)서비스 유치 등 연이은 신규 서비스 개설의 영향으로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서 발표하는 항만연결성 지수에서 광양항은 전년 4분기 대비 0.6점 상승한 62.5점을 기록해 항만 서비스 수준이 개선되고 있다.
광양항 항만연결성 지수는 61.9점 2022년 4분기→62.5점 2023년 2분기이다.
항만연결성 지수는 UNCTAD에서 항만의 주당 선박 입항 횟수, 연간 항만 수용능력, 정기선 운송 서비스 수, 정기선 서비스 제공 선사 수, 최대 수용 가능한 선박 선형, 직기항 서비스로 연결된 항만의 수 등 6가지 기준을 고려해 2006년 홍콩항 연결성 지수(100)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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