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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기관 매도 증가 코스피 하락 마감…일본 등 아시아주요국 동반 소폭↑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3-07-16 17:5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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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국내증시는 16일 기관 매도가 늘어나며 코스피가 하락해 마감됐다.

이번 마감은 뚜렷한 이벤트 없는 가운데 기관 매도를 확대하며 코스피가 하락했다. 업종에서는 전기전자에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피 시장은 한산한 거래속에서 매수 주체 부재에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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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외국인,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외 외국인, 기관 프로그램 비차익 거래를 통한 매도 규모가 확대됐다.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은 동반 소폭 상승했다.

업종에서는 은행, 비금속광물, 섬유의복이 강세를, 전기가스, 철강, 건설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미디어플렉스(086980)는 미스터고, 관상 등 기대작의 하반기 잇따른 개봉으로 실적 호전 전망에 상승했다.

아이마켓코리아(122900)는 7월부터 대기업 일감 몰아 주기에 따른 세금 과세가 이뤄지면서 대기업 계열사 물량이 아이마켓코리아 등 중소형사로 넘어올 분석에 상승했다.

태양광주는 중국이 2015년까지 태양광발전 용량을 4배 이상 확대 한다는 소식에 OCI, 넥솔론 등 태양광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세코닉스(053450)는 2분기 매출액 600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상승했다.

반면, 삼화전자(011230)는 최근 ESS 테마로 주가 상승 후 투자주의 종목에 지정되면서 급락했다.

롯데쇼핑(023530)은 국세청의 세무조사 착수 소식에 하락했다. 네패스(033640)는 주력사업인 WLP 부문 성장세가 예상보다 약해지면서 실적 우려 전망에 하락했다.

대성산업(128820)은 최근 실시한 대규모 유상증자로 발행된 신주가 대거 상장될 예정인 가운데 대량매물 우려로 하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16일 코스피(KOSPI) 1,866.4(-0.47%), 코스닥(KOSDAQ) 537.7(1.14%), 선물 242.6(-0.96%)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22.0(0.22%), 원/엔 11.2(0.27%), 엔/달러 99.8(0.07%), 달러/유로 1.3085(0.18%)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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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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