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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의원, 침수 위험지역 찾아 긴급 안전점검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06-26 16:4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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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천 정비공사 현장, 반지하 주택 등 저지대 현장 점검

NSP통신-삼진천 정비사업 현장 등을 방문한 전해철 국회의원이 장마철 침수 피해를 대비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 의원실)
삼진천 정비사업 현장 등을 방문한 전해철 국회의원이 장마철 침수 피해를 대비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 상록갑)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둔 26일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 삼천천 정비사업 공사현장,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위험지역을 찾아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장마철 집중 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 등 반월동 주민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련 피해를 막고 차량 통행 등 불편을 미리 차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안전점검에는 전해철 의원과 김태희 경기도의원, 김진숙 안산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수도권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는데 당시 삼천천의 경우, 토사 유실 등으로 제방의 일부가 붕괴돼 하천이 범람하면서 주변 주택가와 농경지 및 기업에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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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의원은 삼천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올해 장마 기간에도 역대급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반월동 주민들께서 많은 피해와 불편을 겪었는데, 같은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와 상황 관리,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산시 상록구 내 저지대 주택가를 방문해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 상황 등을 점검한 전해철 의원은 “반지하주택은 갑작스러운 폭우 상황에 취약하기 때문에 물막이판, 빗물받이 등을 제대로 설치해 인명피해를 막아야 한다”며 “재난 대비는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인 만큼 안산시 등과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전해철 의원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팔곡일동 산64-1번지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보강 사업비 16억원, 용담로 급경사지 복구 사업비 12억 8300만원 등 호우 및 재난 피해와 관련한 사업 예산 등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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