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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살집’ 고종완, 23일 오프닝서 ‘강남 급매↓·호가↑’ 아파트 시장 소식 전달

NSP통신, 유지민 기자, 2023-06-19 18:4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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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고!살집 MC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사진 = 매일경제TV 제공)
▲고!살집 MC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사진 = 매일경제TV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경제채널 매일경제TV 부동산 종합 프로그램 ‘고!살집’ 진행자인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이 방송 오프닝을 통해 서울 강남에서 급매가 줄어들고 호가는 오르고 있는 아파트 시장에 대한 소식을 전한다.

부동산 전문가로 개그맨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와 함께 ‘고! 살집’ 공동 진행을 맡고 있는 고종완 원장은 오는 23일 방송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에서 ‘급매 거두고 호가 올리는 집주인들’과 관련해 현상을 살펴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조사에서 서울의 매매수급지수는 84.6으로 전주보다 0.7포인트 올랐다. 이는 지난해 8월 1일 조사(84.6) 이래 가장 좋은 수준이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치가 100 아래로 내려가면 집을 팔고 싶어하는 매도 심리가 더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12월 26일 서울이 63.1까지 하락했던 것과 비교하면 매수 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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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선 이를 두고 강남권 중심의 가격 상승 반전이 매수심리 개선 흐름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실제 강남권은 84.1로 전주와 비교 1.5포인트 올라 다른 권역 대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고 원장은 방송에서 선호도가 높은 일부 (아파트) 단지에선 이미 상승 거래가 체결되고 있는 분위기라는 설명과 함께 이러한 분위기가 서울 외곽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확대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소개한다.

특히 그는 이와 관련해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확대되면서 서울 아파트 집주인들이 서둘러 급매를 거두거나 호가를 올리고 있는 사례들도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짚고, 최근 시중금리 등이 낮아지면서 매수 심리가 다소 회복됐지만 강남 등의 상승 움직임이 서울 외곽과 전국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것이라는 사견도 내놓는다.

고종완 원장은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다뤄지는 한 주간의 주요 부동산 소식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매일경제TV ‘고! 살집’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고종완 원장은 오는 7월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2023년 부동산 전망’에 대한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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