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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문화도시센터, ‘나의 마을 일지2’ 마을동행 설명회 개최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3-06-16 11:5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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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청년예술인과 진월면 마을 예술동행

NSP통신-하동군 청년예술가 × 섬진강 끝들마을 <나의 마을 일지2> 사업설명회 (사진 = 광양시청)
‘하동군 청년예술가 × 섬진강 끝들마을 <나의 마을 일지2>’ 사업설명회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문화도시센터는(이하 센터)는 지난 9일 예술을 매개로 한 문화동행마을 구축사업인 ‘하동군 청년예술가 × 섬진강 끝들마을 <나의 마을 일지2>’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섬진강을 건너 ‘오고가는 문화교역’을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하동군 청년예술인 5인과 진월면 마을 5곳을 연결해 4개월간 마을 예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동군 청년예술인들은 섬진강 끝들마을(돈탁∙사평∙신기∙오추∙추동마을) 사전 답사를 마쳤으며, 분야별 예술을 매개로 주민들과 교류하고 문화교역을 이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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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를 통해 작가들은 앞으로 함께 활동할 마을주민에게 사업의 목표와 취지, 일정을 소개하고 계획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주민들은 '나의 마을 일지2'를 통해서 하고 싶은 활동을 제안하는 등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인 만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담소를 나누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끝들마을의 한 주민은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이웃 동네인 하동에서 청년예술인이 섬진강을 건너와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니 서로 다른 것, 닮은 것에 대해 많이 알아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시훈 센터장은 “하동과 광양,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서 하나의 문화를 함께 새롭게 만드는 문화교역의 과정이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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