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안동시, 식중독 발생 우려식품 취급 '식품위생업소 대상' 집중점검 실시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3-06-15 18:03 KRX7
#안동시 #식중독 예방 #식품위생업소 #집중점검 #안동
NSP통신-본격적인 여름시작! 식중독 주의하세요, 안동시는 8월 14일까지 식중독 발생 우려 식품취급업소 집중 점검 (사진 = 안동시)
본격적인 여름시작! 식중독 주의하세요, 안동시는 8월 14일까지 식중독 발생 우려 식품취급업소 집중 점검 (사진 = 안동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회, 김밥 등 식중독 발생 우려식품을 취급하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4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식재료 사용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냉장‧냉동고의 위생상태 ▲칼·도마 용도별 사용 구분 및 살균소독 여부 ▲식자재의 적정 보관 및 조리시설의 전체적인 위생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현장 점검을 하면서 식중독 예방요령 교육을 통해 식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인식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G03-9894841702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익혀먹기(중심온도 육류 75℃·어패류 85℃로 1분 이상 익히기) ▲끓여먹기(물은 끓여서 마시기) ▲세척·소독하기(식재료·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구분해 사용하기(날음식과 조리음식 구분) ▲보관온도 지키기(냉장식품 5℃이하, 냉동식품 -18℃이하)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식중독의 종류에는 병원성 대장균, 비브리오,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등이 있으며 감염 시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여름철 식품을 통해 쉽게 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 의심증상(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이 발생한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거나 안동시보건소 식품안전팀으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개인 위생관리와 위생적인 식품 취급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 관광도시 안동의 위상을 지키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