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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 국비 2억5000만원 확보

NSP통신, 김현 기자, 2023-06-14 17:26 KRX7
#목포시

중소벤처기업부 노후전선 정비사업 선정
동부시장, 종합수산시장 설계 용역 중으로 7월부터 공사 시작

NSP통신-목포시청사 (사진 = 목포시)
목포시청사 (사진 = 목포시)

(전남=NSP통신) 김현 기자 = 목포시가 대표 전통시장인 동부시장, 종합수산시장에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개별점포의 분전반, 차단기 및 배선기구 교체, 옥내배선공사 등 노후전기설비 개선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난 3월 실시한 2023년 제2차 노후전선정비사업 공모에서 동부시장, 종합수산시장이 선정되어 국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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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2개 시장은 현재 설계 용역이 진행중이며 7월 공사를 착공해 9월경 준공 예정 계획으로 공사는 약 2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시는 이외에도 동부·자유·청호·종합수산·중앙식료·항동·신중앙시장 등 7개 전통시장에 대해 전기, CCTV, 화장실 등 시설개선을 추진해 쾌적한 쇼핑공간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한 5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중앙식료시장과 수산물 집산지인 항동시장은 노후화된 지붕을 정비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오래된 시장일수록 화재예방을 위해 노후전선 정비가 꼭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모든 전통시장의 전기시설을 정비해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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