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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자동차주↓ 코스피 1870선 하회…코스닥 1%대↑마감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3-07-12 17:27 KRD2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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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신한금융투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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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국내증시는 12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자동차주 하락에 코스피 1870선을 하회했다. 버냉키 발언 이후 투자심리 개선됐지만 지수 하루 만에 하락 반전됐다.

자동차주, 노조협상 시작과 중국발 악재에 외국인과 기관 매도가 이어지며 주가의 낙폭이 확대됐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유입되며 1%대로 상승해 마감됐다. 오는 15일 중국 GDP 발표를 앞두고 주요 금융기관의 성장률이 하향해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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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및 외국인은 순매수, 기관 및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에서는 통신, 의약품, 전기가스 등은 강세를, 운수창고, 보험, 운수장비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켐트로닉스(089010)는 2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2거래일 연속해 상승했다. 고려아연(010130)은 버냉키 발언 이후 달러 약세 전환에 따른 금값 상승으로 주가가 2거래일 연속해 강세를 보였다.

소프트맥스(052190)는 ‘창세기전’ 개발진이 만든 모바일 RPG게임 ‘이너월드’ 출시로 6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했다. 대한유화(006650)는 실적 개선세 대비 주가 저평가 분석에 주가가 급등했다.

반면, 풍산(103140)은 미국 자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유상증자 참여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자동차주는 중국이 자동차 구매를 제한한다는 소식에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주의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벽산건설(002530)은 금융당국이 발표한 구조조정 대상 기업에 포함됐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흘 연속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12일 코스피(KOSPI) 1,870.0(-0.41%), 코스닥(KOSDAQ) 532.5(0.99%), 선물 243.0(-0.51%)으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24.5(0.21%), 원/엔 11.4(-0.28%), 엔/달러 99.0(0.30%), 달러/유로 1.3079(-0.14%)로 마감됐다.

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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