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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재기시’ 7월 5일 개봉…양조위‧곽부성, 연기 앙상블 예고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6-09 08:4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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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사진 = 빅브라더스)
(사진 = 빅브라더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범죄 드라마 ‘풍재기시’가 7월 5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풍재기시’는 1960년대 영국령 홍콩. 삼합회와 경찰 조직을 장악해 비즈니스 제국을 설계한 엘리트 브레인 남강(양조위)과 신분 상승을 꿈꾸는 행동파 뇌락(곽부성), 두 부패 경찰이 세운 범죄의 신세계를 담은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영화를 빛내는 두 레전드 배우 양조위, 곽부성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담겨 있어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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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좌중을 압도하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장착한 두 부패 경찰 남강(양조위), 뇌락(곽부성)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속내를 알 수 없는 묘한 표정에 아군인지 적군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옅은 미소를 머금은 남강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삼합회와 경찰 조직을 장악해 비즈니스 제국을 설계하려는 엘리트 브레인으로서 관객들을 범죄의 신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배우 양조위가 ‘남강’ 그 자체가 되어 선사할 완벽한 열연에 관객들의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눈빛만으로 넘치는 야망을 뿜어내는 ‘뇌락’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홍콩의 대표 스타 곽부성의 카리스마 짙은 연기로 탄생한 행동파 경찰 뇌락은 남강과는 상반된 거친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마침내 조우한 양조위와 곽부성이 만들어 낸 압도적인 연기 앙상블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이들 사이에 놓인 카피 ‘우린 형제였고 적이었다’는 형제와 다름없었던 둘을 갈라놓을 균열과 갈등이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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