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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공정위 주최 입찰 담합 관여 근절 선포식 참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06-02 10:5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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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과징금 부과 입찰 담합 관여 사건 44%가 공공기관

NSP통신-공공분야 입찰담합 개선방안 선포식 기념사진(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사진 = 한국마사회)
공공분야 입찰담합 개선방안 선포식 기념사진(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사진 = 한국마사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일 오후, LH, 가스공사, 한전 등 13개 주요 공공기관과 함께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개최한 ‘공공분야 입찰 담합 관여 행위 개선방안 선포식’에 참여했다.

정기환 회장은 “이번 선포식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오늘 발표한 개선방안과 실천 선언문을 준수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3년간 과징금이 부과되는 담합사건 2건 중 1건이 공공분야 입찰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찰 담합사건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날 참석한 14개 공공기관이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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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공정위의 담합 관련 과징금 부과 사건 총 162건 중 공공분야 입찰담합 사건은 71건(44%)이며, 민간분야 입찰 담합까지 포함할 경우 총 142건(88%)에 이른다.

한국마사회 등 14개 공공기관은 입찰 과정에서 업무 편의를 위해 들러리를 세우도록 유도하거나 입찰 정보를 사전에 유출하는 등의 임직원 관여 행위가 입찰 담합을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지난 수 개월간 공정위와의 논의 과정을 거쳐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자율 개선방안을 마련했으며 2일 이를 확정·발표했다.

NSP통신-공공분야 입찰담합 개선방안 선포식에 참여한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인사 모습 (사진 = 한국마사회)
공공분야 입찰담합 개선방안 선포식에 참여한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인사 모습 (사진 = 한국마사회)

한편 한국마사회는 입찰 담합을 근절하기 위해 ▲인사·감사 규정의 정비 ▲임직원 대상 교육 시행 ▲익명제보시스템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자체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이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합리적 입찰절차 마련 ▲내부규정 정비 ▲감사 및 징계 강화 ▲지속적인 정책 발굴 ▲공정위와 공공기관 간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실천 선언문에 서명하고 이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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