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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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25일부터 시청 내부망(게시판)에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괴롭힘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조직 내 잠재적인 불만요소를 사전에 해소할 수 있는 소통창구 마련을 통해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등을 근절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갑질·괴롭힘 신고센터는 시 소속 공무원이면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피해자뿐만 아니라 갑질 등을 목격한 제3자도 신고 가능하다.
신고범위는 갑질행위 및 직장 내 괴롭힘,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에 대한 개선요구 등이며 갑질을 당하거나 목격한 내용을 육하원칙에 의거해 신고하면 된다.
신고자의 정보를 비롯한 모든 사항은 철저하게 비공개로 처리돼 관리자(감사담당)만이 확인할 수 있으며 허위신고, 신고자 무응답, 증빙자료 부재 시 등의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종결처리 된다.
시 관계자는 “갑질과 괴롭힘은 쉽게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고 지속되거나 반복되면 조직 내에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갑질 등의 피해를 당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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