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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3 마무리…日 우승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5-22 11:5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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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2시 도쿄에서 개최된 한·일 라이벌전, 팀 재팬이 챔피언 타이틀과 상금 1만 달러 획득

NSP통신- (= 컴투스)
(= 컴투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대표 이주환)의 한국과 일본 라이벌전인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KOREA vs JAPAN SUPER MATCH) 2023가 막을 내렸다.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를 기반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해 국가 대항전 성격으로 지난 20일 오후 2시 일본 도쿄 LUMINE 0(루미네 제로)에서 본선이 진행됐다.

SWC 어드밴티지와 예선으로 최강 5인을 구성한 각 팀은 본선에서 만나 팀 매치와 승자 연승전 등 총 두 번의 라운드로 승부를 내고 3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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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라운드 팀 매치에서는 팀 재팬이 3전 연승을 거두며 승리했다. 일본 YUMARU가 한국 SCHOLES와 SWC모드에서 접전 끝에 승리하고, 이어 20성 모드에서 일본 KAMECHAN♪이 태생 2·3성 몬스터와 5성 몬스터 구성의 뛰어난 밸런스로 한국의 BLACK을 압박해 승리를 거뒀다.

세 번째 2대2 대전에서 팀 코리아는 필승조로 기대를 모은 DUCHAN과 SINIYAP이 출격했으나, 일본의 MATSU, TOMOYA에게 주도권을 빼앗기며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두 번째 라운드인 승자 연승전은 모든 선수가 차례로 겨뤄 마지막 남는 선수의 팀이 승리하는 경기 방식으로, 양국 모든 선수들이 9라운드까지 빠짐없이 등판하며 손에 땀을 쥐는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한국의 마지막 주자 SCHOLES가 YUMARU, TOMOYA에 연승하며 희망의 불씨를 틔웠으나, 마지막 주자로 나선 베테랑 MATSU가 주력 몬스터 불 비스트 라이더로 일격하며 팀 재팬의 최종 우승을 결정지었다.

승리를 거머쥔 팀 재팬은 챔피언 타이틀과 함께 1만달러(한화 약 1300만 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MVP에는 마지막 세트까지 활약한 한국의 SCHOLES, 1·2부에서 연달아 멋진 모습을 보여준 일본의 KAMECHAN♪이 각각 선정돼 1000달러 상금을 획득했다.

화합과 경쟁의 열기는 응원전에서도 이어졌다. 대한민국 서울에서는 국내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경기를 관람하는 뷰잉 파티도 개최됐다. 약 150여 명의 유저가 한데 모여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일본 본선 현장에도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함성이 경기를 달궜으며 서머너즈 워 굿즈로 구성된 기념 선물과 포토존, MVP 예상 선수 투표 등 여러 가지 즐길 거리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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