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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 실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05-20 10:27 KRX7
#용인특례시의회 #제주특별자치도 #의정연수 #벤치마킹 #윤원균의장

특화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 통해 의정 역량 강화

NSP통신-2023년 제1차 정례회 대비 용인특례시의회 의정연수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의회)
2023년 제1차 정례회 대비 용인특례시의회 의정연수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3년 제1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6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신재생에너지와 폐기물 처리시설 등 특화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7일에는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방문해 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과 그린수소 신산업 생태계 구축 사례를 살펴보고 용인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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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에는 김회창 제윤의정 교수가 ‘예산 결산 실전 기법 교육’을 주제로 실무를 바탕으로 예산과 의회, 결산 검사 제도 등 의원들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로부터 폐기물 처리 현황과 시설 관리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하루에 500톤의 가연성 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규모로 제주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및 가연성 폐기물을 전량 소각하고 있는 시설을 둘러봤다.

19일에는 이지문 제윤의정 교수가 ‘청렴 및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주제로 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청렴의 기본 소향에 대한 교육과 지난해 5월부터 시행돼 온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윤원균 의장은 “이번 연수는 의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강연과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현장 위주로 구성했다. 앞으로도 의정 실무 능력 향상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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