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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하반기 수혜↑…아이돌그룹 데뷔·소속가수 신곡 줄줄이 발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7-08 15: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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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의 주 수익 가수는 ‘빅뱅’, ‘2NE1’, ‘싸이’다.

빅뱅과 2NE1 관련 매출(멤버들의 솔로 및 유닛 활동 포함)이 YG 전체 매출의 80%에 육박한다. 그만큼 이들의 인지도가 소속 아트스트 중 가장 높다. 싸이는 2012년 ‘강남스타일’의 세계적인 인기로 YG 주가를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빅뱅의 높은 의존도가 리스크로 야기돼 왔지만 2013년 하반기 7년만에 남자 아이돌 그룹이 데뷔하며 빅뱅 의존도 리스크를 점차 완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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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Who Is Next?)을 통해 10주간 대결 후 마지막 남는 그룹이 ‘위너(Winner)’라는 이름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투표 방식은 포털 사이트와 카카오톡 등을 통해 시장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이러한 방식은 데뷔 전부터 이미 일정 수준 이상의 인지도를 가지고 시작하게 되는 장점을 창출하게 된다.

YG는 하반기 소속 가수들의 신곡 발표가 집중돼 있다. 2NE1, 빅뱅 각각 7월과 4분기 신규 앨범을 발매 예정이다.

GD 솔로, 태양 솔로 등 활발한 솔로 활동 또한 예정돼 있다. 2NE1 이후 오는 10월 4년만에 신규 아이돌 걸그룹이 데뷔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김지나 리딩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YG는 음원종량제의 구조적인 수혜도 입을 예정이다”며 “디지털음원·스트리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YG는 음원종량제 시행으로 구조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음원 가격과 상승 및 수익 배분율이 상승(과거 권리자 40% → 현재 60%)해 YG에게는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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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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