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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농업경제학과, ‘2023년 청년 농촌 봉사 문화 캠프’ 진행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3-05-19 14:1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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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웅치면과 MOU 체결하고 2박 3일간 농촌 일손 돕기 나서

NSP통신-순천대 농업경제학과-보성군 웅치면 업무협약 체결식 기념 찰영
순천대 농업경제학과-보성군 웅치면 업무협약 체결식 기념 찰영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농업경제학과는 지난 17일부터 전라남도 보성군 일대에서 2박 3일간 재학생과 함께하는 ‘2023년 청년 농촌봉사 문화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열린 청년 농촌봉사 문화캠프에 참여한 순천대 농업경제학과 재학생 61명은 보성군 웅치면, 회천면 및 노동면 농가를 방문해 고추밭, 샤인머스캣 농장, 녹차밭, 벼 육묘장 등에서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순천대 농업경제학과는 보성군 웅치면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경환 농업경제학과장과 이형복 웅치면장 등이 참여하였으며, 웅치면 주민들과 농업경제학과 청년들이 도농 교류 및 지역농촌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 소통·화합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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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복 웅치면 면장은 “이번 농촌 봉사 문화 캠프는 단순한 자원봉사가 아닌 지역활성화 측면에서 소중한 기회이다”며 “협약을 통해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네트워크 활동으로 전개돼 보성군과 순천대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순천대 송경환 농업경제학과 학과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더 끈끈한 도농간 협력의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장기적으로 서로의 인프라와 자원을 공유하며, 상호발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길 바란다”고 지속적인 교류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22년부터 추진된 ‘청년 농촌봉사 문화캠프’는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 전공 대학생의 농산업 이해를 높이고 농촌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 전남도와 도내 4개 대학(전남대, 전남도립대, 순천대, 목포대)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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