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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삼성전자 사상 최고실적 불구 코스피↓…외국계창구 매도↑ 낙폭확대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3-07-05 16:14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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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국내증시는 5일 삼성전자 급락에 코스피가 하락 마감됐다.

삼성전자는 사상 최고치 잠정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외국계 창구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낙폭이 확대됐다.

ECB 통화완화 기조 상단 기간 지속 시사로 화학, 조선 등 경기민감 업종이 상승했다. 외국인, 기관 현, 선물 동반 순매도됐다. 매수 주체를 상실하며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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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 100엔 돌파 하며 엔화가 약세를 지속했다. 업종에서는 전기가스, 통신, 철강 상승, 전기전자, 보험, 운수창고 등은 하락했다.

한국가스공사(036460)는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의 신용등급 상향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엔씨소프트(036570)는 리니지 실적 성장에 따른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 된다는 분석에 상승했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6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쇄빙선 수주가 유력하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디지탈옵틱(106520)은 휴대폰 렌즈에서 5M 표준화 렌즈 양산 시작으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에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2분기 매출 57조, 영업이익 9조5000억원의 사상 최고치 실적을 발표 했으나 외국계 창구 매도 쏟아지며 하락했다.

전기전자 부품주는 삼성전자 급락에 휴대폰, 반도체 부품, 장비 업체들 동반 하락했다.

LG상사(001120)는 유전 수익 감소와 주요 상품가격 하락으로 2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에 하락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소비경기 부진, 정상가 판매율 하락에 2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에 하락했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지수의 단기변동성은 크게 축소됐지만 투자 확대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 이후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형 기술주의 경우 외국인 및 기관의 반응을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5일 코스피(KOSPI) 1,833.3(-0.32%), 코스닥(KOSDAQ) 525.4(0.03%), 선물 238.4(-0.38%)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42.5(-0.35%), 원/엔 11.4(-0.05%), 엔/달러 100.3(-0.30%), 달러/유로 1.2892(-0.17%)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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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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