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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3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공모·접수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마을 고유의 가치와 정체성을 확립해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모색하는 사업.
마을 단위 주민조직이나 단체가, 마을의 다양한 생활문화공동체 활동이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기획 프로그램 등을 내용으로 마을축제를 만들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이달 12~22일이다.
심사기준은 주민의 참여 의지, 자생력 확보 가능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이다.
영암군은 마을과 단체 10여 개소를 선정해 한 곳에 500만 원 안팎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마을 고유의 자원과 주민의 일상이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마을관광축제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다양하게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마을과 단체에서 색다른 내용으로 공모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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