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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현대건설, 2분기 해외시장 수주 확대 노력나서…코오롱글로벌, 1분기 영업이익 절반 어디로 갔나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5-10 17:37 KR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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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표 = 정의윤 기자)
(표 =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증권가에서 현대건설은 2분기 해외수주가 기대된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현대건설도 해외시장 수주 확대를 위해 나선다, 이와 함께 코오롱글로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이 감소했다.

◆현대건설, 2분기 해외시장 수주 확대 나선다…‘충남 태안 스마트시티 조성까지 확보’

현대건설의 2분기 수주 가능성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해외시장으로 확실성을 가지기 위해 노력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의 현대건설 리서치보고서를 통해 2분기부터 해외수주에 대한 낙찰자 선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풍부한 입찰 파이프라인 바탕으로 2분기부터 수주가 기대되며 올해 가장 우수한 해외수주 성과를 낼 가능성 높다고 밝했다. 이에 현대건설은 국내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 해외시장으로 확실성을 가지기 위해 노력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 부동산 경기 위축, 미국 긴축 기조로 인한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인한 건설사 전반의 불황 속에서 해외로 눈을 돌려 신사업을 확장하려는 것. 이어 현대건설은 비밀유지, 타사경쟁 등이 있기 때문에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이 모든 프로젝트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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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충남 태안 스마트시티 조성 확보’…“9월 착공·2024년까지 인프라 구축 완료”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충청남도 태안군과 함께 민관협력체제로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현대도시개발, 현대자동차, 파블로항공, 핀텔 등 분야별 스마트 솔루션 보유 기업과 함께 태안군 원도심과 기업도시를 아우르는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을 오는 6월 사업계획 확정 및 국토부·지자체 간 협약 체결을 마치고 9월 착공해 2024년까지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며 이후 2027년까지 3년간 운영할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 1분기 영업이익 134억원…전년동기比 -62.2% 감소

코오롱글로벌은 1분기 연결 재무재표 기준 영업 실적 결과 매출은 58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1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이와 함께 당기순이익은 205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했다,

◆DL건설, AI기반 ‘영상 인식 시스템’ 도입…“안전하고 스마트한 현장 조성을 만들 것”

DL건설은 건설 현장 내 안전 사각지대 제거를 위해 AI 기반의 ‘영상 인식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현장에서 사용되는 중장비에 카메라를 부착하고 해당 카메라가 제공하는 영상을 AI가 직접 판단해 사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장비 협착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현장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전 현장에 적용되는 AI 영상 인식 시스템은 전후방 및 측후방 카메라를 부착해 중장비 사용 시 사각지대 없이 시야를 확보한다. 또 사람과 사물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DL건설은 전 현장 내 굴착기 및 지게차에 해당 시스템을 의무 적용하고 향후 다양한 중장비로 확대 적용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당산동6가’ 재개발 신통기획 확정…‘39층·780가구 규모 재탄생’

당산동6가 일대가 신통기획을 통해 최고 39층, 약 780가구 규모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번에 확정된 당산동6가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이 일대는 한강변 상징적 경관을 형성하는 새로운 주거단지(3만973㎡), 39층, 약 780가구 규모로 거듭난다. 특히 ‘한강과 도심을 품은 주거단지’를 목표로 4가지 계획원칙을 담았다. 도시맥락과 한강 조망을 고려한 배치계획, 디자인 특화를 통한 한강변 경관 창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공공시설계획, 기존 동선과 연계·활성화된 열린 가로 조성이다.이를 통해 시는 당산동6가 일대의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연내 정비계획 결정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의 절차간소화에 따라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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