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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LH사장에 메가시티 도약 협조 요청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5-09 17:5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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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9일 LH 동탄사업단에서 이뤄진 면담 가운데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
9일 LH 동탄사업단에서 이뤄진 면담 가운데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9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만나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를 넘어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위해 LH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LH 동탄사업단에서 이뤄진 면담에서 정 시장은 “성공적인 민선 8기 정책추진을 위해 LH에서 추진 중인 동탄2 오산천 친수하천 조성사업을 비롯한 3기 신도시(진안·봉담3) 사업 등이 원만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테크노폴 조성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진안·봉담3 공공주택지구 내 반도체, 미래차 등 미래산업 육성 및 주거, 문화, 산업 등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질 수 있는 특화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며 공공주택지구에 테크노폴이 들어갈 수 있도록 지구명 변경은 물론 자족 용지추가, 진안지구 특화단지(반도체) 지정 검토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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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봉담3 진안지구 내 대규모 수변공원과 친수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가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면서 “대규모 개발사업에 광역교통 수요충족을 위해 철도사업 반영은 물론 적기 공급을 시행해 시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정 시장과 이 LH사장은 오산천 친수하천 조성사업 구간연장, 보타닉 가든 화성 연계 협업, 동탄23초 학교 부지 확장 등 화성 내 현안 및 공약사업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한준 LH사장은 “화성시 요청사항에 대하여 적극 검토하겠다”며 “화성시와 LH의 협력으로 화성시가 명품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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