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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울산 중구 B-04를 수주한 가운데 DL이앤씨도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응 수주했다. 이와 함께 캠코는 구리시가 공공복합시설 마련을 위해 위탁한 사업인 갈매동복합청사를 준공했다.

◆삼성물산·현대건설, 울산 중구 B-0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삼성현대사업단)이 울산광역시 중구 B-04구역 재개발사업(울산중구B-04)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울산중구B-04재개발조합은 지난 30일 개최한 조합 총회에서 삼성현대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울산광역시 중구 교동 일대에 지하4층~지상29층 규모의 아파트 48개동 388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1조5420억원으로 양사 지분율은 각 50%다.

◆DL이앤씨, 3151억원 규모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수주

DL이앤씨는 지난달 28일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이 공사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일대 공동주택(지하6층 ~ 지상48층) 68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5개월이고 계약금액은 3151억원으로 2022년 매출액 대비 4.20%에 해당하는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쌀 나눔 기부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구에 있는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 서울 관내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1000만 원 상당의 1톤 분량으로 정부의 일자리 사업을 통해 일하고 계신 어르신들 및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보내질 예정이다.

◆SH공사·대한상사중재원, ‘중재제도 활성화’ 맞손…“각종 분쟁 효과적 해결할 것”

SH공사와 대한상사중재원은 ‘중재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재 및 ADR(소송 외 분쟁해결 수단)을 통한 분쟁 해결 지원, 중재제도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및 분쟁의 효율적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개발 및 추진, 도시개발·주택건설 분야 상생경영을 위한 분쟁대응 및 관리방안 마련, 계약서·내규 등 규제 개선과제 발굴 등의 분야에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캠코, 경기도 ‘갈매동복합청사’ 준공식 개최…“전 연령층 이용가능한 공공시설 입주”

캠코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 지은 ‘갈매동복합청사’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갈매동복합청사는 구리시가 캠코에 공공복합시설 마련을 위해 개발을 위탁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캠코는 지난 2019년 8월부터 총 사업비 약 33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2534㎡,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공공복합청사를 건립했다. 이에 따라 갈매동복합청사에는 지역 인구증가로 인한 공공서비스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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