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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약보합 마감…美 고용지표 앞둬 지수 변동 지속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3-07-02 16:4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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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신한금융투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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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지수 변동 구간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주의 종목별 순환매와 개별주 종목의 단기 매매 전략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2일 국내증시는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전일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출발한 국내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현대차, SK하이닉스 급락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뚜렷한 매수 주체 없는 가운데 한산한 거래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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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 재차 상승(엔화 약세)에 자동차 업종이 급락했다. 일본증시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NIKKEI225 1만40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 기관은 코스피 동반 순매수로 마감됐다. 업종에서는 음식료, 섬유, 전기가스 상승, 운수장비, 제조, 전기전자는 하락했다.

한진해운(117930)은 해운사들이 운임을 인상한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셀트리온(068270)은 ‘램시마’ 유럽 허가 승인 소식에 이틀 연속 상승했다. 태평양물산(007980)은 겨울 추위를 대비해 겨울의류 판매가 호조를 이루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CJ그룹주는 이재현 CJ그룹 회장 구속에 따른 악재 소멸에 CJ제일제당, CJ 등 그룹주가 동반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 보고서에 하락했다. 경쟁사의 시장점유율 급증과 합병을 통해 하이닉스의 상승여력 제한될 전망이다.

반도체 장비주는 하이닉스 급락 영향으로 테스, 심텍 등 반도체 장비주가 동반 하락했다.

자동차는 엔화 약세 재개와 2분기 판매데이터가 시장예상치 보다 안좋다는 소식에 현대차, 기아차가 동반 하락했다.

일동제약(000230)은 국세청 세무조사에 따라 2분기 순이익 적자를 기록할 전망에 하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2일 코스피(KOSPI) 1,855.0(-0.04%), 코스닥(KOSDAQ) 526.9(-0.17%), 선물 242.0(-0.14%)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34.0(-0.18%), 원/엔 11.4(-0.31%), 엔/달러 99.8(0.13%), 달러/유로 1.3054(-0.02%)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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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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