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최근 발레와 일상복을 혼합한 ‘발레코어(Balletcore)’ 룩이 유행하면서 발레화와 비슷한 ‘메리제인 슈즈’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이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는 올해 ‘메리제인 슈즈’ 스타일 수와 물량을 늘리며 공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메리제인 슈즈’는 작년 6개 스타일에서 올해 11개 스타일로 생산을 확대했다.
또 펌프스, 스니커즈, 샌들 등 다양한 디자인에 메리제인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를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제 슈콤마보니에서 출시한 메리제인 슈즈 전체 상품을 기준으로 보면, 4월 1일부터 21일까지 동기간 전년비 440%(4.4배)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며 판매 순항 중이다.
슈콤마보니의 ‘소프트 메리제인 플랫(Soft mary Jane flat)’은 부드러운 양가죽 소재에 둥근 앞코, 발등을 감싸는 스트랩이 포인트인 구두로, 메리제인 슈즈 중 베스트셀러다.
23년 1월 입고 이후 4월까지 약 80%의 판매율을 달성 중이다.
해당 제품은 22년 인기 메리제인 단화였던 ‘까미유 플랫(Camille flat)’의 디자인을 보완하고 3센티미터의 굽 높이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차분한 색상과 부드러운 착화감으로 랩 스커트, 청바지와 착용하면 캐주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이번 시즌에는 새롭게 등장한 ‘메리제인 스니커즈’도 주목할 만하다. 슈콤마보니 ‘폴리곤 버클 메리제인 스니커즈(Polygon buckle mary jane sneakers)’와 ‘글램 듀 스니커즈(Glam dew sneakers)’도 반응이 뜨겁다. 메탈 소재의 다각형 버클이 포인트로, 슈콤마보니 운동화 특유의 안정감 있는 스니커즈 창이 특징이다.
슈콤마보니 관계자는 “올해는 발레코어, Y2K룩이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메리제인 슈즈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슈콤마보니가 제안하는 다양한 디자인의 메리제인 슈즈와 함께 S/S 시즌 패셔너블한 코디를 완성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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