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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코넥스 시장 거래 규모는 기업들의 직상장으로 거래물량이 제한된다.
코넥스 시장은 기본적으로 전문투자자 중심의 시장이므로 기존 정규시장과 비교시 상대적으로 장기투자 비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AIM도 연간 회전율이 62%정도(2011년)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코스닥의 경우 연간 회전율이 484%(2012년)다.
특히, 7월 1일 상장 코넥스 기업들은 공모를 하지 않고 직상장하게 되기 때문에 주식분산이 이뤄지지 않아 거래물량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거래량 등을 기준으로 코넥스시장의 성패를 판단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코넥스시장에서도 코스피 또는 코스닥시장과 마찬가지로 시장관계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지표로서 시장지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코넥스는 시장개설 초기에는 상장종목이 많지 않아 개별 종목의 주가변동성이 클 경우 지수가 급등락 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특정 종목에 거래가 편중될 경우 소수종목에 의한 지수왜곡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코넥스지수는 최소한 개장 이후 6개월 정도 경과된 이후 발표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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