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FuoriSalone 2023)에서 ‘리;콜렉티브: 밀라노(Re;collective : Milan) 전시를 진행한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매년 4월 경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박람회로 도시 곳곳에서 가구와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열린다.
래코드는 이번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도 ‘리;콜렉티브’의 이름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래코드가 가진 지속가능성의 메세지를 전하고 공감을 일으키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된 것.
리;콜렉티브: 밀라노는 일본의 스키마타 건축사무소와 TANK 디자인 유닛인 ‘DEKASEGI’와 함께 기획,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9명의 한, 중, 일 디자이너가 동참, 총 12개의 작품으로 꾸몄다.
모든 작품은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패션, 가구, 산업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했다.
래코드의 체험 캠페인인 DIY 워크숍 ‘리테이블’도 마련했다. 다양한 재료를 손쉬운 방법으로 키링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무료로 운영한다.
래코드 관계자는 “래코드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리;콜렉티브라는 이름으로 패션을 넘어선 지속가능성의 공감을 일으키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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