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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자매결연도시 서울 강서구 방문단, 김홍규 시장과 우호교류 간담회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3-04-07 17:3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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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강릉 방문하며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교류 다시 활성화

NSP통신-서울 강서구 방문단이 강릉시를 방문한 가운데 김홍규 강릉시장과 김태우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양 시 관계자들이 강릉시청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강릉시)
서울 강서구 방문단이 강릉시를 방문한 가운데 김홍규 강릉시장과 김태우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양 시 관계자들이 강릉시청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19년간 강릉시와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국내 자매도시 서울 강서구 방문단이 7일 강릉을 방문하며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교류가 다시 활성화됐다.

김태우 강서구청장, 행정지원국장, 행정지원과장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강서구 방문단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강릉시를 방문해 김홍규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양 시는 우호교류 간담회를 통해 자매도시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강서구 공무원들과 우수시책 견학을 진행하며 각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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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강서구는 지난 2019년과 2022년 강릉 옥계면 산불 피해지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2.5톤 2대 규모의 구호 물품과 1123만원의 공무원 성금 모금을 지정 기탁하는 등 우리 시의 재난 발생때마다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또한 김홍규 시장은 지난 1월 국내 자매도시 간 우호 증진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서울 강서구를 포함한 자매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자매도시 간 우호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난 몇 년 간 코로나 19로 어려웠던 자매도시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대면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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