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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이 5일 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과 지역위원 160여 명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김포교육지원청)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이 5일 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과 지역위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지원청 연수는 ‘크게 보고 세심하게 살펴야’라는 주제로 위원들의 책무성·전문성을 신장하고 단위 학교 운영위원회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운영위원회의 개념과 운영과정에 대해 전달하고 위원의 역할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10문 10답, 실제 심의사항 사례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연수 참석자는 “학교운영위원회가 생겨난 배경을 들으며 학교운영위원회의 중대함을 느꼈고 학생에게 수준 높은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부모위원과 지역위원이 학교 교육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지 배울 좋은 기회였다. 특히 학교운영위원회에 처음 참여하는 신규위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백경녀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운영위원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원들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단위 학교 중심 책임 운영 체제를 확립하고 교육 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회 회의 활성화에 힘써달라”며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 역할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더욱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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