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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는 28일 교내 공학관에서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을 비롯해 반도체전자공학과 및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부터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구가톨릭대 반도체전자공학과는 이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11월부터 2026년까지 경상북도와 경산시, 구미시로부터 사업비 32억원을 지원받아 반도체산업 인재를 육성하게 된다.
앞으로 사업단은 반도체전자공학과와 반도체대학을 중심으로 전공기초, 실무기초, 전공심화, 실무심화, 현장적용 5단계로 구성된 교육과정과 60여 개의 채용약정기업과 현장실습 연계, 취업·창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산학융합 반도체 로봇 캠퍼스’ 조성 공사도 진행 중이며 완공 후 전기공학과, 반도체전자공학과, AI자동화로봇학과를 이전해 반도체, 로봇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성한기 총장은 “학생들에게는 반도체 업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기업체에는 우수한 반도체 전문인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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