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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국토부)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동기대비 1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난 2022년 4분기(10~12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4% 감소한 66조 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체별 분류에 따르면 공공은 17조 1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3.2%↓), 민간은 49조 6000억원(22.5%↓)을 기록했다. 또 공종별로는 토목은 17조 9000억원(6.8%↑), 건축은 48조 8000억 원(24.8%↓)을 기록했다.

먼저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7조 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도 연간으로는 61조 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

민간부문은 49조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감소했으며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3.7% 증가한 235조 3000억원을 기록했다.

공종별로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공종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7조 9000억원을 기록하고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17.1% 증가한 73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깨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전년 동기 대비 26.0% 감소한 24조 3000억원, 51~100위 기업은 23.0% 감소한 3조 6000억원, 101~300위 기업은 29.7% 감소한 6조 1000억원, 301~1,000위 기업은 17.5% 감소한 5조 8000억원, 그 외 기업이 26조 8000억 원으로 4.9% 감소했다.

이 외에도 현장 소재지별 수도권이 30조 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감소했고 비수도권이 36조 2000억원으로 17.3%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6조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감소했고 비수도권이 30조원으로 0.1%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140조 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155조 9000억원으로 2.8% 증가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177조 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고 비수도권이 118조 7000억원으로 8.9% 증가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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