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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X레이 제품 ‘PaX-i’ 올해 매출비중 64%…영업이익률 개선기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6-20 12: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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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바텍(043150)은 치과용 X레이(X-Ray) 검사장비 제조회사로 국내 시장점유율 70%(1위), 세계 시장점유율 10%(5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신흥국에서의 임플란트 수요 증가에 따라 치과용 X레이 검사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바텍의 실적 전망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12년 판매 지역별 매출비중은 한국 32%, 아시아 25%, 유럽 20%, 아메리카 16% 등이다. 최근에는 중앙아시아, 중동, 중국에서의 매출액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바텍은 2012년에 신흥국 진출을 위한 치과용 X레이 제품 PaX-i 를 출시했다. PaX-i는 고가 부품 제거, 플랫폼 통일화, 센서 등 주요부품 내재화를 통해 기존제품 대비 50% 원가절감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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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PaX-i’ 제품의 덴탈부문 매출액 비중이 2013년 64%로 전망되는 한편, 바텍의 영업이익률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

바텍의 2013년 중국시장 매출액은 180억원(+20% y-y)으로 전망된다.

2014년에 중국에서도 가격경쟁력이 있는 PaX-i 판매가 본격화되면 매출액 성장이 예상된다.

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중국 국민소득 증가 및 이로 인한 임플란트 수요 증가에 따라 바텍 제품의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바텍은 2012년 12월에 글로벌 치과 유통회사와 2018년까지 14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했다”면서 “바텍의 기술력이 해외에서 인정을 받으면서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로의 공급이 늘어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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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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