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SH공사)가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전예약의 일반공급 당첨선은 2232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 ‘뉴:홈’ 최초의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인 고덕강일3단지의 사전예약 당첨자 선정 결과 일반공급 청약저축 불입액은 평균 227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SH공사가 공급하는 고덕강일3단지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지상의 건축물은 수분양자가 소유하는 공공분양주택이다.
고덕강일3단지 사전예약은 총 500가구 모집에 약 2만명이 지원해 최고경쟁률(청년 특별공급) 118:1, 평균경쟁률 40:1로 마감했다. 특별공급은 33:1, 일반공급은 6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선정 결과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불입액은 ▲평균 2270만원 ▲최고 3570만원으로 집계됐다. 당첨 하한선은 ▲당해지역 2232만원 ▲수도권 2050만원(동일 금액자 중 추첨)이다.
특별공급의 경우 청년 유형은 ▲우선공급(만점 9점) 9점 ▲잔여공급(만점 12점) 12점 등 가점 만점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또 신혼부부 유형은 ▲우선공급(만점 9점) 9점 ▲잔여공급(만점 12점) 11점 추첨으로 진행했다. 생애최초 유형은 전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SH공사는 이번에 선정한 당첨자를 대상으로 향후 소득·무주택·자산 등 선정기준 부합 여부를 심사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 오는 5월 고덕강일3단지를 착공하고 2026년 8월 본청약, 2027년 3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본청약은 공정 90% 시점에 진행하는 후분양으로 당첨자는 실제 집을 확인한 뒤에 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고덕강일 3단지 건물분양주택(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도 마곡 등에 건물분양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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