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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은 지난 22일 서영암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관내 고구마 재배농가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육성 고구마 우수품종‘소담미’대형마트 출하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출하하는 ‘소담미’는 2022년 고구마 국내육성 품종 대규모 단지 조성 시범사업과 연계해 생산된 고구마로 시범단지 15ha에서 생산된 고구마 285톤을 소포장 또는 도매로 홈플러스를 비롯한 서원유통, 도매시장 등에 출하한다.
소담미는 농촌진흥청이 2020년 육성한 품종으로 국내에서 가장 널리 유통되고 있는 외래품종에 비해 외관이 매끈해 상품성이 우수하고 부드럽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수확 후 저장성 또한 우수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특징을 지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고구마 재배면적의 85% 이상을 외래품종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오늘 출하식을 통해 국내 육성 고구마 품종 확대 재배로 우리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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