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전남=NSP통신) 위종선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LPG 금속배관 및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서민층 가구에 타이머콕을 설치해 주는 ‘2023년 서민층 가스안전장치 보급 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타이머콕은 가스 사용시간을 설정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공급을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 사용가구 안전 강화를 위해 설치되고 있다.
특히 치매증상 등이 있는 노인 가구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 중 수면 또는 다른 일을 보는 사이 발생할 수 있는 가스연소기 과열 화재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한 안전장치이다.
그동안 군에서는 도·군비 매칭사업을 통해 서민층 가구에 대해 매년 300여 세대에 타이머콕을 설치를 해주는 보급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음에도 수요량 대비 사업량이 적어 서민층 가구의 가스사용 안전관리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군비 4800만원을 확보해 추가로 800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하기로 했으며, 타이머콕 설치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위탁해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민선 8기 군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책 방향에 따라 예산이 확보됐으므로 사업을 내실 있고 신속하게 마무리해 지역 어르신들이 가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