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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야외공연장 일요 작은 콘서트. (사진 =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 시립박물관이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하는 ‘2023 속초시립박물관 일요 작은 콘서트’ 공연 희망팀을 31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부터 진행된 속초시립박물관 일요 작은 콘서트는 속초사자놀이보존회, 통기타 연주, 오케스트라, 국악,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2023 박물관 일요 작은 콘서트는 장르, 연령 등의 제한 없이 공연이 가능한 관내 거주 공연 단체 및 개인들의 신청을 받으며 신청 단체 중 10개 단체를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올해도 많은 분이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풍성한 볼거리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일요 작은 콘서트, 노리숲길 숲 속 마켓, 고향의 밤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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