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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21개소 안전 점검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3-03-21 13:4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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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포시 점검반이 해빙기를 맞아 양촌읍 학운리 급경사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 김포시)
김포시 점검반이 해빙기를 맞아 양촌읍 학운리 급경사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4주간 ‘재난취약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를 대비해 시행된 이번 점검은 지반이 약해져 발생할 수 있는 급경사지(사면)를 비롯해 건설공사장, 옹벽 등의 지반침하 또는 균열, 붕괴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당시 적발된 주요 지적사항은 ▲절토사면 등 비탈면 보호조치 미흡 ▲비탈면 및 옹벽 배수로의 퇴적물 미정비 ▲주요 구조부와 외부 마감재의 균열 및 노후화 ▲소화기 적정 배치 미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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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반은 점검 중에 발견된 111건의 미비한 사항 가운데 10건은 시정 요구했으며 4건은 현장시정, 97건은 개선권고 조치했다.

아울러 현장 시설물 관리자의 안전 점검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주요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요령 등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김병수 시장은 “해빙기 지반 약화에 따른 사고위험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해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관리 사각지대로부터 자유로운 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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