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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제공)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앞두고 버냉키 의장 발언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확대 국면이다. 전망은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시장에 대한 공격적 접근은 발언 이후 시장 반응을 확인후 대응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FOMC 회의를 앞두고 코스피는 1900선을 회복했다.

오는 19일 FOMC 회의 앞두고 관망세 출발한 국내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매도세가 둔화되며 반등했다.

전기전자 업종 상승에 최근 낙폭 과대한 부품주가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코스닥은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에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최근 동반 약세를 보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가 동반 상승했다. 업종에서는 의료정밀, 기계, 운수장비 등이 강세를, 운수창고, 통신, 건설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AP시스템(054620)은 OLED 장비업체 가운데 가장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어 삼성디스플레이의 설비투자 수혜를 입을 분석에 상승했다.

에스엠(041510)은 동방신기가 일본 투어에서 7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는 소식에 6거래일 만의 반등을 나타냈다.

파라다이스(034230)는 2분기 실적이 당초 추정치보다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코라오홀딩스(900140)는 미얀마 자동차시장 진출 소식에 급등했다.

반면, STX팬오션(028670)은 회생절차 개시 이후 거래 재개 첫날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고려아연(010130)은 전일 국제 귀금속 가격 하락에 외국계 창구로 매도가 몰리며 하락했다.

S-Oil(010950)은 주요 제품인 PX의 공급 과잉으로 실적 둔화가 예상 된다는 분석에 하락했다. OCI(010060)는 법인세 추징설 조회공시 요구에 하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18일 코스피(KOSPI) 1,900.6(0.93%), 코스닥(KOSDAQ) 534.3(1.86%), 선물
247.5(0.41%)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31.0(-0.42%), 원/엔 11.9(-0.09%), 엔/달러
94.8(-0.33%), 달러/유로 1.3335(-0.24%)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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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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