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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균 용인특례시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왼쪽부터 김진석, 장정순, 김상수, 윤원균, 김운봉, 황재욱, 이창식 용인시의원. (용인특례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윤원균 의장은 17일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용인시 선정 환영 성명서 발표를 통해 “용인시의 산단 후보지는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인 기흥, 화성, 평택, 이천과 연결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구상으로 산단 후보지 인근에는 도심융합특구, 소부장특화단지, 스마트혁신도시 등을 지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원삼면의 SK반도체 클러스터에 이은 또 하나의 미래 먹거리 산업단지가 탄생한 것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용인시가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회는 기업과 주민, 용인시의 입장에서 가장 좋은 방법을 생각하고 방안을 만드는데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용인시를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김운봉 부의장, 장정순, 황재욱, 김상수, 김진석, 이창식 의원 등이 참석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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