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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가 외국인 이주노동자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소방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포소방서(서장 김종묵)가 12일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외국인 이주 노동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노동자가 증가함에 따라 언어소통 등의 문제로 화재 및 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김포소방서 안전체험관 시설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육 ▲중앙119안전센터 방문 소방차량 및 각종 장비 견학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 ▲화재 시 신고요령 및 대피방법 ▲설문지를 이용한 소방안전 의식도 조사 등을 진행했다.

김종묵 서장은 “현재 김포소방서는 외국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시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선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외국인, 일반인 등 수혜계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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