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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3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추진

NSP통신, 정희순 기자, 2023-03-10 16: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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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업체 80곳 이상 선정·지원…27~31일 신청자 모집

NSP통신-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및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고’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사업 수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포시가 전액 시비를 들여 추진하는 사업이며 관내 소상공인 업체 80여 곳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 모집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신청서류 접수는 방문 및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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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군포시 내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단 사치향락 업종 및 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제외될 수 있으며 매출액이 적은 영세 소상공인 및 업력이 긴 장수 소상공인들을 우대한다.

군포시는 신청서류에 대한 심사평가를 거쳐 4월 14일에 지원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선정된 대상자에 한해 오는 11월까지 지원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 지원내용은 ▲점포 환경개선(옥외광고물, 인테리어, 상품배열, CCTV, 안전·위생설비 등) ▲POS(결제단말기) 관련기기·프로그램 구매지원 ▲홍보비(전단지, 카탈로그, 오프라인 광고 등)의 세 가지 분야이다.

선정된 업체는 공급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소요 예산 3억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전액 시비로 충당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상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경영 위기를 극복해 군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규모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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