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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 단독 출마 ‘재선’ 성공

NSP통신, 최성만 기자, 2023-03-09 16:1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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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과 내실경영 조합원 환원사업에 더욱 노력 하겠다”

NSP통신-재선에 성공한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 (nsp 통신 DB)
재선에 성공한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 (nsp 통신 DB)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정종학(64) 울릉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지난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재선에 성공한 정종학 조합장은 “울릉농협의 변화와 복지농협 구현에 힘써왔던 만큼 앞으로도 농협 및 조합원을 위한 손발이 되겠다”며 “새로 시작되는 임기에는 특히 긴축과 내실경영 조합원 환원사업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달 21일과 22일 울릉농협 조합장 선거 등록 기간에 정 조합장이 단독 후보로 등록해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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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조합장은 지난 1982년 울릉북면농협에 입사해 1989년 울릉농협과 합병 후 지점장, 상무, 전무를 거쳐 2005년 경산 진량농협 총괄사업본부장까지 두루 거치며 농협 경영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 울릉농협을 이끌며 담보·신용대출 이자를 내려 은행 문턱을 낮추는 한편, 농산물 책임제를 도입해 농협창고에 물건이 가득이라도 매입한다는 경영철학으로 운영했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 사업도 주기적으로 펼치며, 농번기·농한기 가리지 않고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 제값 받기와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해 고민하고 조합원들과 호흡하며 울릉도농업을 발전 시키고 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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