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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아파트 임대수익보장제 등 2가지 ‘보장제’ 제공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6-13 18: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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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롯데건설은 동대문구 용두동에 분양중인 ‘용두 롯데캐슬 리치’의 계약자들에게 2가지 보장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번째 보장조건은 ‘중도금 조건 안심보장제’다. 이 보장제는 분양 중 중도금 조건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계약자들에게 소급적용 해주는 제도다.

최근 몇 년간 지속된 부동산 경기침체로 최초 중도금 조건에서 완화되는 사례가 늘다 보니 초기 계약자들의 경우 변경된 조건이 소급 적용되지 않아 상대적인 불이익을 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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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 롯데캐슬 리치’의 경우 지난달 30일 청약접수 결과 총 131가구에 166명이 몰리며 평균 1.27대 1의 경쟁률로 성황리에 마감한 인기단지임에도 불구, 계약자들의 분양조건을 보장해 주기 위해 한번 더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현재 이 아파트는 계약 시 계약금 5% 정액제(한달 뒤 5% 완납), 전용 50·59㎡의 경우 중도금 이자후불제, 전용 84·114㎡는 중도금 무이자의 조건으로 계약 중이다.

두번째 보장조건은 ‘아파트 임대수익 보장제’다. 롯데건설은 ‘용두 롯데캐슬 리치’ 전용 114㎡B형을 부분임대형으로 설계하며 계약자들에게 1년 동안 85만원의 임대수익을 보장해준다.

전용 114㎡B형은 84㎡는 집주인이 살고 나머지 30㎡는 별도의 현관과 욕실을 설치한 독립된 가구로 설계돼 아파트에 바로 원룸이 붙어있는 형태다.

이 설계는 인근의 풍부한 도심권 출퇴근 수요와 인근 대학교 임직원 및 시장상인 등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별도의 현관과 화장실을 갖춘 독립세대로 조성한 것.

이는 가까이 경동시장, 청량리 청과물 도매시장, 수산시장 등의 재래시장 상인 수요와 고려대, 시립대의 대학교직원 수요, 롯데백화점, 고려대 의료원 안암센터, 성바오로 병원 등 관련 종사자들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고려한 지역맞춤형 설계로 주목 받고 있다.

용두 롯데캐슬 리치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규모로 전용 50∙59∙84∙114㎡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총 311가구 중 13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1호선 제기동역을 도보 3분 내에 이용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평균분양가 심의를 3.3㎡당 1580만원에 받았지만 그보다 50만원이나 낮은 1530만원에 가격을 책정했으며 3.3㎡당 최저 1400만원 후반부터 시작되는 저렴한 가격을 책정했다.

입주는 2015년 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번지에 위치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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